【마이애미비치(미 플로리다주) 11일 AP 합동】미 과학자들은 값싸고 간단한 소변검사를 통해 정신분열증을 화학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해냄으로써 수백만명의 정신분열증 환자진단이 손쉽게 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워런」 주립병원 생화학자 「라젠드라·바르마」 박사는 이날 미 화학학회 전국회의에서 발표를 통해 남자 정신분열증 환자가 60명을 대상으로 오줌 속의 「글루론」산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정상인보다 매우 낮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밝히고 따라서 다른 여러 시험과 함께 소변검사로써 환자의 회복도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