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집회 장소 요구|구 시장도 난색 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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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구자춘 서울 시장은 11일 신민당 서울 출신 의원들이 합동 국정 보고를 위해 서울 운동장·장충 체육관·세종 문화 회관·남산 야외 음악당 등 한곳을 사용 허가 해달라고 한 요구에 난색을 표했다고 김수한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구 시장이 국회의원 귀향 보고가 아닌 정당의 대단위 시국 강연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장소 사용 허가가 곤란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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