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당 창당 후원설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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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민주당 창당작업이 일부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백악준 전 참의원 의장은『그런 움직임엔 관계도 없고 알지도 듣지도 못했으며 알았더라도 관심이 없다』며 『누가 그런데다 이름을 얹어 놨는지 알 수 없다』고 창당「후원」설을 부인.
기민당은 몇몇 기독교계통 전직 신민당지구당위원장이 중심이 돼 기독교인 친목단체인 염광회 (고문 백악준박사) 후원으로 창당을 준비, 10대 총선에 공천자까지 내놓겠다는 것. 그러나 26개 이상 지구당을 만들어야 하는등 문제점이 많아 결실이 어려울 것 같다는 관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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