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차관 29억불 도입 내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내년부터 추진할 공공차관사업 20건 29억5천4백70만 「달러」에 대한 차관동의안을 오는 정기국회에 제출, 승인받기로 했다.
5일 경제기획원이 마련, 국회에 제출키로 한 79년도 공공차관 도입계획에 따르면 주요사업은 원자력발전소 7, 8호기 등 전원개발사업 3건에 20억7천9백60만 「달러」, 공공시설 등 교육시설확충에 2건 2억「달러」 민간기업육성을 위한 전대차관 4건 2억2천만「달러」, 농수산개발사업 3건 1억5백만 「달러」다.
차관선은 ▲세계은행(IBRD)이 5억5백만「달러」 ▲「아시아」개발은행 (ADB) 1억4천3백만「달러」 ▲미 수출입은행(EXIM) 1억5천1백만「달러」 ▲일본해외협력기금(OECF) 6천백만「달러」 ▲서독재건은행(KFW) 1천4백10만「달러」 등이며 3개 발전소건설 소요외채는 아직 차관선을 확정하지 않았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81년에 끝나는데 원자력발전소 (7, 8기)는 85년까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