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 지하철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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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성배 서울시 제1부시장은 1일 『서울시행정에 가장 어려운 문제는 교통난의 해소』라고 지적, 『지하철의 계속 건설 및 위성도시 건설에 의한 인구소산만이 문제해결의 방법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시장은 이날 대한상의동부지소가 「워커힐」에서 주최한 시정간담회에서 서울시의 차량 대수가 금년말까지는 17만대, 내년도에는 20만대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어 교통소통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민자유치등을 통해 지하철건설을 더욱 확장, 현재 1천만명의 1일 교통량중 6%밖에 수송하지 못하는 지하철의 수송능력을 60%정도로 증대시켜야한다고 말했다.
김부시장은 서울시 인구소산을 근본적으로 해결키위해서는 ▲공단의 분산배치▲구청에대한 대폭적인 권한위임▲인구1백만명이 넘는 구의시 독립등이 검토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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