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4명 눈물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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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날은 한「유라」·김「다모라」양과 김「알차지」·황「오이력」군등 4명의 동포가 경기장에 나와 한국「팀」에 열광적인 응원을 했다. 이들은 「레닌그라드」대학을 갓 졸업한 20대의 한국인 2, 3세들로 『우리동포가 이렇게 잘싸워줘 정말 반갑다』고 눈물을 글썽.
「호텔」 까지 따라온 이들은 박수를 너무 쳐 손이 아플 지경이라고 말하며 감격을 가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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