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주사약 「데포·프로베라」|발암위험, 제조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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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1일 피임주사약으로 널리 쓰이고있는 한국「업죤」회사 제품인 「데포·프로베라」가 발암과 부정기 출혈등 부작용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는 미국 FDA(식품의약청)의 통보에따라 이 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금지시켰다.
FDA는 지난5년간에 걸친 임상실험결과 이피임주사약이 암을 일으키거나 출혈을 빚는등 각종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제품에 대한 제조 및 판매금지조치를 이주사약을 쓰고있는 한국등 세계63개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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