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최악사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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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나과30일UPI동양】「니카라과」국가방위군 공군기 들은 30일 수도 「마나과」 북방1백45km「마타갈파」시에서 「아나스타시오· 소모사」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반정폭동을 벌이던 학생들에게 5시간동안 폭탄과 기총소사를 퍼부어 최소한 5명을 죽이고 수십명을 부상시켰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소모사」대통령의 아들 「아나스타시오·소모사·포르트카레로」시장이 직접 지휘하는 군대가 5백여명의 학생들이 점거중인 시청에 맹렬한 기관총공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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