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모, 무패로 4차전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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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멕시코시티 26일 AFP동양】한국의 양정모는 26일 상오(한국시간)속행된 78년도 세계 「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 자유형「페더」급(62kg)3차전에서 일본의 「야마자끼」(산기)를 판정으로 제압, 무패(2벌점)로 4차전에 진출했다. 4차전을 통과하면 「메달」권에 들어가게 된다.
양정모는 25일 2차전에서 「그리스」의 「이오아니디스」를 역시 만점으로 물리친바 있다.
또한 「라이트·플라이」급(48kg)의 김화경은 25일의 2차전에선 「폴란드」의 「팔라디스」에게 판정패했으나 26일의 3차전에서는 「이탈리아」의 「폴리오」에게 판정승을 거둠으로써 4벌점을 안고 4차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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