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화 업체 24업종 백50곳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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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중소기업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오는 81년까지 4백개 중소기업 특화 업체를 지정하기로 하고 올해 24개 업종 1백50개 업체를 23일자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특화 업체는 1개 품목의 생산 전업율이 50% 이상이고 자산 총액 1억원 이상으로 자기 자본 비율이 25% 이상인 업체 가운데 작년도 수출 실적 2만 「달러」 이상의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특화 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시책 자금 1백15억원을 확보, 업체 당 1억원 이내의 시설 자금을 지원하며 운전 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업종별로는 ▲섬유·피혁 77개 ▲목재·종이 7개 ▲토속·유리 6개 ▲금속 6개 ▲기계 19개 ▲잡제품 35개 등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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