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룡 2관 왕 차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동경20일 합동】한국은 20일 동경의 조일생명「코 트」에서 폐막된 78년도 전 일본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8개 종목 중 5개 종목의 패권을 차지, 이 대회 참가 7년만에 최대의 전과룰 올렸다.
한국의 이우룡(마산 고)은 최종일 남자「주니어」(18세 미만)단식 결승에서「후지다」(등전)를 6-2, 6-0으로 완승한데이어 복식에서 임정택 (전주고)과 한조를 이뤄「우지다」(등전) 「오오찌」(대지)를 6-3, 6-3으로 제압, 2관 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