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3개 임시신문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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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의 3대 일간지인 「뉴욕·타임스」「데일리·뉴스」 및 「뉴욕·포스트」가 인쇄노조파업으로 신문발행을 중단하자 신문부재를 틈타 3개의 임시신문이 등장하여 발행붓수를 착실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3대 「뉴욕」일간지 파업 12일째인 20일 현재 「시티·뉴스」와 「시티·프래스」지가 이미 등장하여 최고 45만 부까지의 발행붓수를 기록했으며 21일부터는 「데일리·매트러」지도 40만∼50만 부의 발행붓수를 갖고 등장한다.
이들 3개 임시신문 중 「시티·프레스」지는 「디트로이트」신문파업과 「볼티모」신문파업 때 임시신문을 발행한 경력이 있는 「마크·스테른」과 「그레이·스테른」형제에 의해 발행되고 있는데 발행붓수가 50만 부까지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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