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윤기현·김인·하찬석 동률 4승1패…재 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바둑「랭킹」1위「왕위」를 향한 각축전이 불을 뿜고 있다. 8일 한국기원 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3기「왕위전」도전자선발「리그」제15, 16국에서「4자 동률」을 빚어내고 서봉수5단· 윤기현7단·김인8단·하찬석 6단 등 4강이 모두 4승1패가 됐다.
이들 4강은 모두가 같은 동률로 준결승·결승을 가지는「토너먼트」대결을 벌이면서「왕위」도전권을 놓고「레이스」를 벌이게 됐다. 이날 대국은 4승의 서봉수·윤기현이 흑을 들고 김인·하찬석에게 모두 불계패를 망하는「드라머」를 엮어 관전자들을 놀라게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