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씨 별세<성남중고 재단 이사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성남 중·고등학교 재단 이사장 김석원 장군(예비역 소장·사진)이 6일 하오 10시25분 서울 관악구 대방동150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김씨는 일본육사를 졸업한 뒤 일본군으로 있다 해방과 함께 국군창설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6·25 동란 때 수도사단장 등을 역임, 5대 민의원을 지냈다. 김씨는 그후 38년에 세운 학교의 이사장을 맡아 육영사업에 전념해 왔다. 유족은 강남 영철씨(57·성남중교장)등 2남.
발인은 10일 상오 10시 자택에서 학원장으로 거행된다. 장지는 학교 구내동산, 연락처는 (69)133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