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기「스트라디바리우스」첼로 정명화양, 1억원에 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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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2일AP합동】한국의 세계적인「첼리스트」정명화양(사진)은 1781년에 제작된 명기「스트라디바리우스」「첼로」를 21만「달러」(약1억원)에 사 들였다고「시카고·심퍼니·오키스트러」소식통들이 2일「뉴욕」에서 밝혔다.
「브라가」로 알려진 이「첼로」는「이탈리아」의 악기제작자인「안토니오·스트라디바리」가 만든 50개의「첼로」중 하나로 그의 후기적 특징이 보이며 잘 보존되어 온 것으로 여겨진다.
이「첼로」는 전에「브라가」의 소유였으며 그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정양에게 넘어온 것이다.
정양은 또 18l0년대에「파리」의「프랑솨·투르트」가 만든「첼로」활도 1만8천「달러」 에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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