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탈당 지구에 공천 경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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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삼철 의원·성낙현씨 등의 연단공화당 탈당으로「무주공산」이 되. 순천-승주-구례와 창녕-밀양에는 벌써부터 공천이 경합.
이효양 공화당 의장 서리의 비서실장인 엄장수씨 (창녕출신) 는 성씨 탈당 후 이 의장 서리로부터『뛰어보고 싶다면 한번 해 보라』는 내락 을 받고 급히 현지로 떠났고 부산시 내무국장인 신화식 씨도 최근사표를 냈으며 경향신문 박희선 논설위원은 오래 전부터 현지 전.
순천 쪽 에서도 김우경(전 공화당원내부총무)이현재(7대 공화당)씨 등 전 의원과 조규순(순천상공회의 소장)성동준씨(전문교 차관) 및 신진 인사들이 움직이고 있다.
한편 6,7대 공화당 의원이었던 안동준씨(괴산-진천-음성)가 최근 거주지인 서울관악구 공화당지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 이 지역 출신인 김원태 의원이 긴장(?)해서 당사에 와 안씨 입당이 안되기를 희망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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