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자격증 부정|조사단 파견키로|신민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2일 경북도 교위의 가짜교사자격증 대량발급사건을 중시, 이 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해 채문식(단장) 박한상 의원과 김덕규 총무실 전문위원으로 조사단을 구성,3일 현지에 파견키로 결정했다.
한영수 대변인은 조사단구성을 발표하고『이성조 경북도교육감은 사건을 은폐한데 대한 형사 적인 책임을 면키 어려운데도 당국이 아직·이 교육감에 대한 조치를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우선 이 교육감에 대한 형사조치가 선행돼야한다』그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사건이 알려진지 1주일이 되도록 박찬현 문교장관이 귀국하지 않고 있는 것 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국회문공위가 열릴 경우 박 장관의 무성의한 태도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