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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변희재, 법정 조사 준비나 잘 하라"…대체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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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사진 이재명 SNS]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변희재’.

6·4 지방선거 성남시장 당선자 이재명(50)이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씨, 분당도 5% 가량 이기고 있으니 쓸데없는 기대 말고 법정과 경찰조사 준비나 잘 하시오”라고 적었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분당표는 경기도지사도 그렇지만 성남시장 선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죠. 분당표에 따라서 이재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겁니다”라는 변희재 대표의 트위터 글을 올린 뒤 이같은 답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는데 본인 하나 이기면 좋다고 웃고 다니는군요. 세력 전체가 무너질 텐데 혼자 얼마나 목숨 부지하는지 봅시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앞서 이재명 당선자는 지난달 16일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변희재 대표를 고소했다. 종북 문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SNS에 올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그 이유다.

변희재 대표는 당시 이재명 당선자에게 ‘종북’ 또는 ‘종북세력에 기생하는 종북거머리’라고 지칭하고 ‘북한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자들은 종북이 아니라 간첩’이라고 쓴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변희재’. [사진 이재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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