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선 내주 초 심의 대한 장비이양법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27일 합동】미국상원이 26일 밤 주한 미 지상군철수와 관련된 장비이양법안을 73대13으로 통과시킨 데 이어 하원도 이 문제를 빨리 매듭짓기 위해 다음주의 31일과 8월1일 이틀 동안 이 법안을 심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철군과 관련된 군사적인 보완문제 등 한미양국간의 정치·외교적 과제가 거의 매듭단계에 이르렀다.
하원은 31일과 8월1일 이틀간에 걸쳐 이 법안의 심의를 마치고 8월1일 하오에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민주당하원원내총무실의 소식통들이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