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는 병든 사회의 표본"|캐 무정부주의자 「파이」세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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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터」미국대통령의 동생 「빌리·카터」가 최근 「레먼·파이」를 던지고 달아난 한 무정부주의자의 뒤를 쫓으려다 경호원들의 제지를 받았다.
「캐나다」의 「노드·밴쿠버」에서 열린 세계배치기「다이버」선수권대회심판을 보던 「빌리」가 날아온 「파이」에 화를 내고 고함치며 뛰어나가자 경호원들이 그의 팔을 뒤로 비틀어 제지한 것.
이 사건직후 「캐나다」의 무정부주의 당은 『「빌리」가 인기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사회가 얼마나 병들어 있는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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