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도일연수 계기 신세계, 3억 들여 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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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백화점업계에서는 최초로 여직원 9명을 일본에 연수시켰던 신세계백화점(대표 김영진)은 이들의 연수보고서를 중심으로 영업과 관리 면에서 다각적인 개선작업을 실시.
개선사항 중에는 구매자가 필요한 양만큼 집기만 하면 무게와 값이 계산되어 나오는 전자자동계량기 5대의 설치를 비롯해 기성복의 「사이즈」개선 등 1백26건.
이 백화점은 앞으로 가급적 진열장을 모두 없애고 상품을 개방 진열하여 고객들이 손으로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진열방법을 개선하는 한편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층과 1층의 새 단장공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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