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결혼 위해 8월중 은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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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안녕하세요』『웃으면서 말해요』등「히트」곡을 내놓은 장미화양(33)이 청년실업가 김태선씨(32)와의 결혼을 위해 8월중 은퇴한다.
지난 7일부터 5일간 열었던 첫「리사이틀」이 성황을 이룬 후 여세를 몰아 전국 각지의 지방공연을 준비하고 있던 장양은 금주 초 전격적으로 지방공연을 취소, 가요계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는데 10월 중 결혼할 신랑 김씨가 은퇴를 앞당길 것을 종용했기 때문이라고.
장양의 성장무대였던 TBC-TV는 8월초 특집 『쇼쇼쇼』를 마련, 장양의 은퇴 무대를 마련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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