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원 수련회에 대의원 반강제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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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최고위는 19일 성명을 발표,『공화당은 최근 당직자 하기수련회에 지역출신 국민회의 대의원을 반강제적으로 참석시켜 헌법과 국민회의 법이 규정한 대의원 정당가입금지 및 정치적 중립의 법 정신을 스스로 파괴하고 선거를 앞두고 공공연하게 대의원의 공화당 조직요원 화를 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18, 19일에 열린 공화당 서울관악지구 당 수련회에 이지역 대의원 35명을 참석케 했고 구청장이「구정보고」라는 이름으로 참석,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행정지원 및 행정선거의 조짐을 짙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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