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보물 만점 인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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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전남 신안앞바다 해저문화재 인양작업은 13일 청자 3백2점·백자 1백68점 등 5백15점을 건져 올림으로써 드디어 1만점을 넘어섰다.
76년11월1일 첫 발굴작업에 나선이래 지금까지 인양된 유물은 1만1백55점(동전 20만여 점 제외)이다. 발굴단의 한 관계자는『한 장소에서 송·원대 도자기를 한번에 1만여 점 이상 건져 올린 것은 중국에서도 없는 세기적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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