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성서 주석서 4권을 완역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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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근세 성경주석의 최고 권위자인 「존·캘빈」의 정통 성서주석서가 우리나라에서 번역 출판됐다. 「존·캘빈」성서주석출판위원회는 한국기독교 선교 1백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전45권의 『성경주석』역편 사업에 착수, 최근 4권을 완역 출간했다.
「캘빈」주석은 독일의 『종교개혁전집』에 수록된 59권 중 39권을 차지하는 방대한 분량. 「존·캘빈」이 1540∼1565년까지 25년 동안 집필한 세계적인 성서해석의 교과서로 정평이 있다. 이번에 번역 출판되는 『성경주석』은 원고량이 총 3백20만장으로 각권이 신국판에 6백∼6백50면씩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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