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에 서구식 오락 댄스·파티 흥청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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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공에 서구식 주말「댄스·파티」가 부활, 60년대 초 이후 춤을 금기로 여겨왔던 중공인들의 의식구조에 또 하나의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 지난 3주일동안 토요일 밤마다 북경시내의 오락장에서는「댄스·파티」가 열려 젊은이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댄스」는 문화혁명기간 중 퇴폐적「부르좌」행위로 지탄됐었는데 최근 공산당원인 한 처녀는 같이 있던 한 외국인에게「로큰롤」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청.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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