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미 워싱턴주)5일 AP합동】미국의 암연구가들은 뇌종양치료법의 하나로 종양세포에 영양공급을 중단,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려는 일종의 식이요법을 시도하고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리치먼드」에 있는「버지니아」의과대학 산하 암연구소 소장인「월리엄·뱅크스」박사는「시애틀」에서 열리고있는 영양과 암을 주제로 한 회의에 참석 중 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 그는『뇌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지금까지 욋과적 수술·방사선 조사·화학요법 등을 시행해 왔으며 이제 남은 새로운 방법은 식이요법 뿐』이라고 말하고『우리가 말하는 식이요법이란 인체일반에는 해를 끼침이 없이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굶기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