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3일 AFP동양】「소노다·스나오」일본 외상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동남아 국가연합(아세안)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일본이 인도지나 문제에 관한 중소분쟁의 중재역할을 맡을 것을 제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3일 이곳에서 보도되었다.
이곳신문 「타임스·저널」지는 「소노다」외상이 이 회견에서 그가 최근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소련지도자들에게 이같이 제의했다고 말하고 일본은 중소분쟁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