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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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아파트 특혜분양 관련자 가운데 본사직원이 5명 들어 있습니다.
사회의 비리와 부조리를 밝혀내고 그것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야할 언론인이 사회적으로 큰 말썽을 빚고 있는 사건에 관련되어 언론의 품위를 떨어뜨린데 대해 독자여러분에게 깊이 사과 드립니다.
본사는 관련 사원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물을 방침이며, 이런 불미한 사건이 공정한 보도의 자세를 추호도 흐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임을 독자여러분께 다짐합니다.
78년7월4일

<중앙일보·동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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