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회고록 큰 인기|한달 새 26만부 팔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회고록은 반대자들의 불매 운동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출판 1개월만에 26만부가 팔려 장서본 「베스트셀러」 5위 이내에 드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19·95「달러」 (약 9천6백원)의 「닉슨」 회고록은 발간 당시 비평자들로부터 「워터게이트」 사건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밝혀주는 것이 없고 「닉슨」씨의 정치 철학 변명에 불과하다는 악평을 받고 『사기꾼의 책을 사지 말자』는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적대적인 반응에 부딪쳤으나 책은 계속 잘 팔리고 있다고. 【로이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