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2백6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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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 23일 로이터합동】지난 23일 전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22일 약간 회복되었던 미국의 「달러」화 시세는 23일 한때 「런던」 외환 시장에서 1「달러」당 206·50「엔」으로, 동경 외환시장에서는 108·15「엔」까지 하락함으로써 다시 한번 전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이 같은 추세로 보아 2백「엔」이하로 떨어질 것 같다.
「달러」화는 미국의 무역 적자, 이와 대조를 이룬 일본의 막대한 무역 흑자 등 양대 요인으로 지난 77년 1년 동안 대「엔」화 시세가 21%나 떨어진데 이어 금년 들어서도 이미 13%나 하락하고 있는데 특히 지난 2주간 급격한 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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