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배구-거세진「현대돌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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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호남정유와 현대가 2차 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결승「리그」에서 첫 승리를 거둬 우승 고지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3일 3천여명의 관중들로 만원을 이룬 서울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7일째 여자부 결승「리그」첫날 경기에서 호남정유는 선경합섬과 2시간44분에 걸친 「풀·세트」격전 끝에 김경희·경춘일「콤비」의 분전으로 3-2로 역 전승했다.
한편 현대는 김미연·이병화의 위력 있는 강타에 힘입어 이순옥·김순여가 선전한 「토프론」을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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