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무시 국가엔 보복 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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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21일 로이터합동】「카터」 미국 대통령은 21일 이제 인권 신장을 지향하는 역사의 방향이 명백해졌으며 미국은 인권의 국제 기준을 극심하게 무시하는 국가에 대해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터」 대통령은 이날 11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제8차 미주기구 (OAS) 연례 총회에서 「라틴아메리카」 지도자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인권 침해 국가들은 국제 기준을 크게 무시하는데 따른 결과를 모면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인권과 사회 및 경제적 정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을 강력히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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