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1일 UPI동양】미 대통령 부인 「로절린·카터」 여사가 미국의 타락을 개탄한「노벨」상 작가 「알렉산드르·솔제니친」의 미국관을 비난한데 뒤이어 「카터」 대통령도 21일 부인 견해에 동조하고 「솔제니친」을 반박, 이 망명 작가의 최근 연설이 미 사회에 물의를 빚고 있다.
백악관 보좌관들은 21일 「카터」 대통령이 『「솔제니친」의 발언 중 일부는 정당한 것으로 생각하나 대체로 그의 연설을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통령은 「로절린」 여사의 견해에 동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