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일 프로야구 최다 안타 타이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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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안타제조기」장훈선수가 13일「홈런」으로써 일본 최다안타 「타이」를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 거인「팀」의 강타자 장훈선수는 이날 판신과의 대전에서 6회 말 「후루사와」(고택) 투수로부터 올 「시즌」제 10호 우월 「솔로·홈런」을 빼앗아 「노무라」 (야촌)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통산 최대 안타인 2천8백27안타와 「타이」를 이뤘다.
59년 4월11일 (당시는 동영 「팀」소속) 판급과의 대전에서 「아끼모도」(추본)투수로부터 첫 안타를 뺏은 장훈선수는 「프로」입단 20년 2천4백34 「게임」만에 최다안타 「타이」 기록을 세운 것.
장훈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14일 중에 최다 안타기록을 수립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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