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신 수채화전|신세계 미술관 초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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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광주를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배동신 수채화전이 13∼18일 서울 신세계 미술관 초대전으로 열리고 있다.
일본 천단 미술학교를 나온 배씨는 수채화가가 적은 우리나라 화단에서 꾸준히 수채화에 몰두, 독자적인 자리를 굳히고있는 작가.
빠른 붓의 움직임에서 오는 대담한 필치, 운동감에 찬 구도, 그리고 차분한 색채를 구사해 독특한 화풍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외를 통해 수 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배씨는 이번 초대전에서 『산1』 『사람1』등 근작 40여 점을 내놓았다. 황토회· 구상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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