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등법안 부결|미 최초, 일리노이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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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 일리노이 주는 최근 여성에게도 동등한 권리를 주자는 법안을 부결함으로써 지난 72년 의회에서 채택된 이 법안의 비준을 거부한 미국 최초의 주로 등장.
이 평등권 개정안은 이미 35개 주의 비준을 받았는데 미국의 헌법으로 성립되기 위해서는 내년 3월22일까지 3주의 비준을 더 받아야 한다.
이 법안은 일리노이 주 하원에서 찬 1백1표·반 64표로 과반수 의결에 약간 못 미침으로써 부결된 것.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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