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건설 국민주택 철거민에 우선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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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지방관서·주공이 공공자금으로 짓는 국민주택을 도시의 무허가건물 철거민들에게 우선 공급키로 했다.
10일 건설부는 철거민에 대한 민영아파트 입주혜택은 영세철거민들 주택문제 해결에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판단, 값싼 국민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국민주택 건설 가구수의 10% 범위 안에서 철거민에게 우선 분양키로 되어있는 제한을 완화하여 건설부장관이 인정하는 경우 확대 공급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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