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강의시간 단계적으로 줄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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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일 대학 학술진흥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대학교수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전담 교수 제를 두고 정기적으로 1년간씩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교수제를 실시하는 한편 대학교수의 강의시간을 단계적으로 줄여 학술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박사학위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현직 대학교수(전임강사 이상)에게 1인당 연80만원씩의 연구비를 주며 서울·지방간 교환교수를 81년까지 현재의 50명에서 2백 명 선으로 4배로 늘리며 국비 해외연수교수도 81년까지 현재 1백 명 선에서 3백 명 선으로 3배 이상 증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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