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직의원 4명 돈 받은 증거 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 하원 윤리위의「재워스키」특별고문은 4명의 현직의원이 박동선씨로부터 현금을 받았다는 증거를 하원 윤리위에 제출하고 이들에 대한 윤리규정 위반여부를 결정해주도록 요청했다.
한 의회소식통은「재워스키」고문이 7일 비밀회의에서 이 같은 제의를 했다고 말하고, 이는「재워스키」고문이 한국「스캔들」과 관련된 의원들에게 취한 최초의 행동이라고 말했다.
미 하원 윤리위원회는 이들 하원의원4명을 고소할 것인지의 여부를 오는 14일 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8일 전해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