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동결 지속 사우디부수상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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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다 (사우디아라비아) 6일 AP합동】 「사우디아라비아」는 78∼79회계연도 예산이 1천4백50억「리얄」 (4백19억「달러」)로서 1백50억「리얄」의 재정적자가 예상되나 유가인상 없이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6일 발표하여 「사우디아라비아」가 일부 우유수출국기구 (OPEC) 국가들의 원유가인상 압력에도 불구하고 원유가동방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사우디」 제1부수상 「파스」 황태자는 이날 「리야드」방송을 통해 발표한 신년도예산실명에서 총세입은 전년도 보다 17·1%증가한 1천3백억「리얄」 (3백75억7천만「달러」) 로서 2·88%인 1천1백50억「리얄」 (3백32억「달러」)이 석유수입이며 나머지 1백50억「리얄」은 조세 및 관세수입이라고 밝혔다.
총세출은 전년도 보다 37·4% 증가한 1천4백50억「리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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