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재학 교원자녀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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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7일 79학년도부터 전국 중·고교에 재학중인 교원자녀들에 대한수업료 입학금을 모두 면제해 줄 것을 검토중이다.
문교부당국자는 군 공무원자녀와 마찬가지로 중·고교에 재학중인 교원자녀에 대해 학비를 면제해 주는 것이 교원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조치이기 때문에 학비면제를 경제기획원 등 관계당국과 협의, 가능한 한 내년부터 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소요예산은 86억5천만원이며 혜택을 받게될 교원자녀수는 모두 10만9천2백48명 (중학생5만7천3백24명, 고교생5만9백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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