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륙붕 공동구역 석유개발 유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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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동경교육대학의「하시모또」교수, 경응 대학의 「구리바야시」교수 등은 5일 하오의 참의원 상공위원회에서 한일 대륙붕 협정 일본국내 조치법안에 대한 참고증언을 통해 한일대륙붕공동개발구역은 석유개발이 유망한 곳이기 때문에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하시모또」교수는『한일 공동개발구역은 세계적으로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유망지역이기 때문에 시급히 자원개발에 착수해야한다』고 말했고 「구리바야시」교수도『현실적인 해결책의 하나로 공동개발을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한일양국에 의한 자원개발에 찬성의 뜻을 표시했다.
한편「오오히라」자민당 간사장은 이날 참의원의「야스이·겐」의장을 방문, 대륙붕 관계법안이 16일로 끝나는 이번 회기 중에 반드시 성립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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