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에 소련세력 확대봉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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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4일AP합동】「아프리카」대륙에 중요한 이해관계를 지닌 미·영·불·서독 및「벨기에」등 서방5개국은 5일「파리」에서 소련사주하의「아프리카」비안정화 음모에 대항하기 위한 서방측 대응전략을 숙의, 「프랑스」가 주창한「자이레」지원 범「아프리카」평화유지군에 대한 각종군사지원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2일간의 고위전문가회담을 시작했다.
「프랑스」외무성 대변인은「데이비드·뉴솜」미국무성정치담당차관과「지스카르」「프랑스」대통령의「아프리카」문제 특별보좌관「르네·구르니아크」씨 등이 참석하는 이 5대국회의는「자이레」를 중심으로 한 최근의「아프리카」사태에 대한 심층분석을 한 후 범「아프리카」평화유지군 설치에 따른 건의안을 각 국 정부에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미·「프랑스」대표간에는 4일부터 예비회담이 이미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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