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창군 동지…정의장애도

3일 하오 별세한 고 김형일 의원(신민)의 충정로 자택빈소에는 정일권 국회의장, 이철승 신민당 대표 등 각계인사들이 조문.
정 의장은 3일 하오『같은 창군동지였고 정계에서도 형제처럼 지냈는데 이게 웬 말이냐』 고 애도했고 이 대표도『5·16후 어려운 여건에서 야당에 참여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일관된 헌신을 해왔다』고 추모.
여당에서도 김용태·이영근·이병희·정내혁 의원 등 많은 의원들이 문상을 했고 윤치영·윤제술·이재형·김정렬·오치성씨 등과 최각규 상공·신현확 보사장관, 김상협 고대총장, 김옥길 이대총장, 김종환 합참의장, 유재흥씨 등도 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