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자금사정이 악화, 지급준비금 충당금을 위한 금융기관의 대한은차입이 크게 늘고 있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4월말현재 한은재할액은 잔액기준으로 1조3백68억원에 달해 3월말에 비해 7백52억원이나 증가, 3월말까지의 증가액 4백49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자금별로는 ▲일반자금이 7백62억원으로 3월말에 비해 2백27억원 ▲수출지원금융은 1백90억원이 늘어났다.
이같이 4월한달사이에 한은대출이 급증한 것은 ①시은의 지급준비금충당을 위한 일반차입 급증 ②원자재수입금융 급증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