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기밀 빼낸 유엔사무국 소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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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 해군 기밀을 빼낸 혐의로 지난 빼낸 혐의로 지난 10일 체포된 「유엔」사무국 소련인 직원 2명에 대해 2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설정되었으며 공범으로 지목된 소련 외교관 1명은 본국에 소환될 것이라고 미국무성이 21일 밝혔다.
「유엔」 사무국 인사 담당관 「체르냐예프」 (43)와 「유엔」 사무차장 보좌관 「엔게르」 (39)는 지난 20일 2중 간첩인 미 해군 장교로부터 대잠수함전에 관한 비밀 서류를 사려다 체포되어 현재 「뉴욕」시 구치소에 수감 중.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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