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백호기쟁탈 전국야구대회에서 한전·경리단이 고대·농협·공군에 이어 각각 8강인 준준결승에 올랐다.
15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2회전에서 한전은 손지원·이광권의 계투로 홍익회 타선을 5안타로 막고 4회말 9번 최형의 중월 2루타로 결승점을 올려 홍익회에 2-1로 신승 했다.
또 경리단으로 「팀」명칭을 바꾼 육군은 성대와 초반 의외로 투수전을 벌이다가 4회말 4번 김준환의 중전안타와 성대 내 외야진의 3개의 실책에 편승해 2점을 얻어 균형을 깨고 4-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