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 4천만섬 돌파 기념「녹색혁명 성취탑」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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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쌀 생산 4천만섬 돌파를 기념하는『녹색혁명 성취탑』(사진)이 10일 하오 수원농촌진흥청에서 제막.
높이 4.62m, 폭3m, 두께1m의 화강암으로 된 이 탑은 지난 연말 신품종개발·보급의 공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포장을 받은 공무원 14명이 헌금한 1천5백 만원을 들여, 세운 것이다.
탑의 정면에는 녹색혁명성취라는 박대통령의 휘호와 환호하는 농민상을 담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장덕진 농수산부장관, 김인환 농촌진흥청장,「M·R·베가」국제 미작연구소부소장이 참석. 우리 나라 녹색혁명성취에 공이 큰「H·M·비첼」박사(국제미작연구소「인도네시아」공동사업소)에게 동탑산업훈장이, 「필리핀」에 있는 국제미작연구소에는 농수산부장관 감사패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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