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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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본격적인 산란기에 접어들며 조황이 호황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업성이 월척을 35수나 냈고 진죽·잠홍·지내·남양호 등이 모두 중량에서 좋았다.
장기간의 가뭄으로 심하게 물을 빼는 곳이 많아졌다. 장성「댐」·잠홍·충화 등이 물을 빼는 곳으로 못자리에 여념이 없는 농부들과의 관계로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할 때다.
○…이미 산란에 접어든 업성은 수심 30∼60㎝의 수초가「포인트」로 「풍작」이 석진구씨 35·2㎝, 김덕영씨 3수 등 모두 17수의 월척과 준척35수, 「신촌」이 김만복씨 34·5㎝등 11수의 윌척과 준척2O여수였고 「서부」는 손경훈씨 34㎝ 등 5수, 「영동」은 신명현씨 32㎝등 2수의 월척이었다.
○…중량은 진죽에서 「서라벌」이 20㎝이상으로 3㎏을 넘겼고, 「신천지」도 참홍에서 같은 결과였는데 「반포」는 별 재미가 없었다. 「풍전」은 강원도 지내로 나가 최진수 회장의 31㎝의 평균 15∼24㎝로 30∼70수씩을 올렸다.
○…안골의 「금천」이하 신성씨 31·5㎝등 월척 2수에 평균 30수, 「무학」은 평작이었고, 오봉의 「대지」도 성시선씨 34·7㎝등 월척 2수에 평균 10여수씩이었다.
문방은「홍제」의 박춘식씨 월척 1수외에는「성동」등 별 수확이 없었다. 고삼도 「여의도」박영복씨 월척1수뿐 평작이었다. 오송은 「상도」가 나가 월척 없이 수량 재미였고 남양호의「독립문」도 준척 2O여수에 모두 3㎏을 넘겼다.
○…장성「댐」의 「우정」「신영도」「삼학」이 잔챙이로 30∼70수씩, 반제의 「개봉」. 샘골의 「시흥」도 잔챙이 10여수씩이었고 장곡의 「강서」, 충북의「남강」, 용풍의 「화양」은 부진했다. 「친우」가 원정한 고부는 도난사고와 행패를 당한 일이 있어 현지 경찰에 고발조치를 취하고 귀경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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